안상일
용현택 (CTO)
정강식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view/2015/08/834504/
아자르는 철저히 안 대표의 교훈을 발판삼아 만들어졌다.
수익 모델을 보면 알 수 있다. 아자르의 수익 모델은 단순하다. 성별과 지역을 ‘필터링’하는 것이다. 무료 서비스만 이용할 때는 친구 연결을 누르면 전세계의 사용자 가운데 무작위로 한 명과 연결된다. 과금을 하면 성별과 지역을 필터링할 수 있다. 남성이나 여성 중 특정 성별의 사용자만 만날 수 있고 특정 국가의 사용자를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같은 모델 덕분에 하이퍼커넥트의 매출은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서비스를 내놓은 지 3개월 만에 누적 투자 비용을 모두 회수한 이후 꾸준히 흑자를 기록 중이란 설명이다. 2014년 12월 알토스벤처스에서 200만달러(약 22억원)를 투자받았고, 2015년 11월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10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안 대표는 “전세계 곳곳에서 모인 업계 최고 수준의 인재들이 능력을 인정받으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회사는 직원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급여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 상당수는 삼성전자, 네이버 등 대기업 출신이다.
10/28/2013 안드로이드 첫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