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오시지 못하시더라도 form에 연락처 남겨두시면 리모트로 진행하는 주간 미팅에 초대드리겠습니다.
I'll speak in Korean to ensure that my nuances and intentions are conveyed accruately
2주간 Love and Fury와 함께한 나의 생각전반적인 것들
- 나한테 영감과 에너지를 불어주는 시간이었고 정말 많은 관점을 배울 수 있었음
- 나를 초대해줘서 너무 고맙고, 나에게 다양한 사람을 소개시켜주고 특별한 경험을 보여줘서 너무 좋았음
- 충분히 감사를 표현하지 못한거 같아 아쉬움....
태훈/제이에 대한 공통적인 생각
- 내가 둘에 대해 좋았던건, 비즈니스에 대해 상당히 "타이트"했다는것임 (c.f., 나이브)
- 솔직히 처음에는 두명을 그냥 몽상가 같은 사람들이라고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많이 이야기를 하다보니 아이디어와 익스큐션에 둘다 엄청 타이트한 생각을 갖고 있음
- 다른말로, 둘이 최소한 "나이브"한 사람은 아닌거 같고 난 그게 좋았음
- 둘이 무슨 의견이나 방향을 제시하면 그게 공상이나 즉흥적인 생각이 아니고, 경험과 통찰력을 사용해서 만들어낸 날카로운 생각들이라고 느껴졌음
- 확실히 내가 평소에 만나기 힘든 extraordinary 한 사람들이고, 같이 일을 하는 상상을 해봤을때 웬만한 팀에선 시도조차 못할것들이 많이 그려짐 (물론 좌충우돌과 컨플릭트도 많이 떠올려지긴 하지만)
- 각자 메뉴얼 쓰는걸 둘째날에 바로 하지 못한게 너무 아쉬움. 그거부터 먼저 했으면 훨씬 밀도있고 생산적이고 재밌는 시간이 됐을거 같은데..
태훈에 대한 생각
- 난 태훈이 뛰어난 문제해결사가 맞다는거는 이제 이해를 했고, 회사가 큰 벽에 부딪힐때마다 어떻게든 그걸 뚫어줄 사람이라는 점이 느껴졌음
- 태훈이 다른 이야기 하면 재미없어하는데 패션이야기하면 쓰잘데기 없는 잡담조차 좋아한다는 걸 깨달음
- 산업자체를 사랑하는 파운더는 믿고 따를수 있음. 높은 이해도와 관심을 상시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숨겨져있는 개쩌는 포인트를 계속 캐치해올거 같음
- 난 처음에는 태훈이 예측하기 힘들고 이해하기 힘든 인간이라고 생각했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태훈의 로직과 시스템을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었음
- 태훈 생일퀴즈에서 꽤나 고득점(?)한것, 그리고 제이와 내가 같은 질문카드를 준게 그 증거라고 생각함
- 난 나를 태훈의 시스템에 맞춰가는 일이 재밌을거같고, 그 결과는 효율적인 협업일거 같음
- 두세달 같이 일 더하면 나랑 태훈은 커뮤니케이션은 꽤나 효율적으로 될거라고 믿음. 스타일이 많이 다르긴하지만 어떤 평형점에서 만날지 약간 시뮬레이션이 됐음
- 바라는점 - 태훈에게는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너무 에너지 소모가 큰 일인데, 그거 자체가 협업 허들을 만들기 때문에 조금 이슈임
- 제안 - 일단 내가 하자는대로 슬랙 커뮤니케이션을 좀 더 계속 해보고, 그 이후에 옵티멀 솔루션을 고민해보기? 나는 그래도 데이터가 좀 있으니까 적절한 해법을 떠올릴수 있을거같음 트라이얼이 끝나고나면
제이에 대한 생각
- love and fury가 바깥에 보여주는 대부분의 것들에 나는 어느정도 프로덕트 애스테틱스가 느껴졌었음
- 그걸 제이가 한거라고 이해하고있고 (사실 태훈이 한거라면 미안), 그렇다면 제이는 상당히 센스가 좋은 사람임
- 제이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 (Theory of Mind)에 탤런트가 있는거 같음. 패션은 유틸리티보단 시그널링이 훨씬 메인이기 때문에, 이걸 모델링하는건 "편하고 유용한 프로덕트를 만들기"를 넘어선 고차원 적인 정보가 필요할 것 같음. 그걸 잘하기 위한 핵심 역량이 ToM이라고 생각함
- 제이가 궁금해하고, 이해를 못하고, 질문을 하고, 반박하는 포인트들이 대부분 공감이 됐음
- 제이가 어떤식으로 "직관"을 사용하는지 이해를 했음. 그리고 제이가 그 직관으로 어떤결정을 한다면 난 대부분 공감하게 될거 같음 (= "아 이거 왜하자는거지?" 이런 생각이 들 일은 거의없을듯)
- 제이가 즉흥적이고, 충동적이고, 팍팍튀는 면이 있을순 있는데 (즉, 극 P) 그게 나랑 오히려 시너지가 날거 같다고 느껴짐
- 바라는 점 - ETA 잘지키기 ㅎ


오랜만에 샌프란시스코에 돌아와 Anthropic 공동 창업자, OpenAI 리서치 리드를 만나면서
그들과 세상의 정보 격차는 6년 전보다 훨씬 커졌다고 느꼈습니다.
예를 들면